월요일, 4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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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코인베이스 의식? 유럽시장 진출계획 공식 발표

미국에 본사를 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경쟁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뒤를 이어 유럽 시장으로 공식 진출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크라켄(Kraken)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제시 파월은 그의 회사가 유럽 면허를 받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이미 잠재적인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한 몇몇 지역 관할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CEO는 독일 경제전문매체 더 헨델스블라트와의 24일 인터뷰에서 크라켄이 몰타, 룩셈부르크, 아일랜드와 같은 국가들이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허가할 가장 유력한 관할구역으로 여러 유럽 규제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크라켄이 유럽 규제 관할권에 대해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지만 2021년 말까지 면허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크라켄은 앞서 2021년 1월 유럽에서 크라켄 모바일 앱을 출시하는 등 유럽 각국 이용자들을 위한 일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크라켄의 대변인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크라켄은 현재 전 세계 190개 관할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현재 영국 FCA 등록 법인을 통해 유럽 고객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해당 5AMLD 요구사항을 준수한다. 우리는 다양한 유럽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포함하여 현재와 미래에 모두 준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옵션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뉴스는 코인베이스의 유럽 지사가 지난 6월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 으로부터 암호화폐 면허를 받은 직후에 나왔다. 

이 면허는 코인베이스의 현지 법인이 법정 화폐에 대한 가상화폐 교환을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코인베이스는 또한 이전부터 유럽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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