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권도 인기 스타 이대훈의 ‘스포츠 히어로즈 NFT’가 곧 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운동 콘텐츠 플랫폼 전문업체인 300피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스타 이대훈의 스포츠 히어로즈 NFT를 발행할 계획이다”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대훈의 NFT는 그의 현역 국가대표 시절에 도복을 착용하고 취한 태권도의 대표적인 동작들이 포함돼있다.
이대훈 선수는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3연패(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를 기록하고 세계선수권 3회 우승을 달성한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로 볼 수 있다.
그는 뛰어난 기량을 다지며 올림픽에서 3회 연속 출전하면서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58kg 은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 68kg급 동메달을 달성한 바 있다.
이대훈 선수는 “300피트와 같이 NFT를 촬영할 수 있게되어 기쁜 마음이다. 현역 시절에 도복을 입은 모습을 새로운 방식으로 남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300피트는 “이대훈의 NFT는 향후 출시 예정인 릴리 T2E 플랫폼의 보상을 강화하는 기능이 부여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NFT 발행을 바탕으로 동작분석기술 업체 릴리어스와 릴리 T2E 생태계 조성, 확대에 참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나타냈다.
이번 해 3분기에 출시될 릴리 T2E는 글로벌 최초로 ‘트레이닝 투 언(Training to Earn)’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운동과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한 플랫폼으로 알려져있다.
300피트는 이대훈 선수를 비롯해 유승민 IOC 위원, 남현희 펜싱 전 국가대표, 공효석 사이클 전 국가대표 등 다수의 스포츠 인기 스타의 NFT 제작,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300피트’는 지난 7월 초 보상형 디파이 플랫폼 ‘라운드로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LT 옥션스왑’, ‘FIT 스테이킹’와 함께 ‘300피트 네트워크(FIT)토큰 및 ‘클레이 페어예치’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