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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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000달러 회복 비트코인, 진짜or불트랩? ‘다음주 판가름’

2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17.3만 명의 트위터 팔로우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인모탈(Inmortal)은 “최근 2만2,000달러 상방을 탈환한 BTC 단기 상승이 진짜 상승인지, 아니면 또 다른 불트랩인지는 이번주가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단기 반등을 통해 BTC가 2만3,000 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어야 진짜 상승세가 시작될 수 있다”면서 “2만3,000 달러선을 지켜낼 수 있다면 30,000 달러까지 상승도 가능은 하다”고 전망헀다.

이어 “반대의 경우 불트랩이 되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다”면서도, “이번 단기 상승이 진정한 상승랠리로 이어진다면 ETH의 조금은 앞서간 상승세는 BTC에 따라잡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모탈은 “결국 BTC가 시장을 주도하고 ETH는 BTC를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의 기고자 댄 림은 “마켓메이커와 기관들의 비트코인 매집 기간이 1년을 넘어가는 등 이번 약세장이 막바지에 가까워졌다는 신호가 관측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마켓메이커와 기관들 소위 ‘세력’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사들인 BTC를 개인 투자자에게 넘기고 약세장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 후 다시 낮아진 가격에 비트코인을 매집하는데, 지난해 5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기관 매집 사이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집 비율이 60~80%에 도달하면 통상 약세장의 바닥이 나왔다”며 “물론 정확한 바닥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매집 기간이 이미 1년을 넘어선 만큼, 올 4분기에 약세장이 막바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또 “이번 단기 반등이 1~2개월 내에 막을 내리고 비트코인이 강력한 하락과 함께 전저점을 돌파하면, 기간과 매집 비율 등 지표를 고려했을 때 진짜 바닥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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