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수 블록체인 기업들 가운데 네 곳이 오는 11일에 개최 예정인 ‘GEE 2022’ NFT 섹션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2022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GEE 2022)’에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GEE 2022’ 행사는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련 기술 기업 등 총 250개 이상의 기업들이 함께한다.
이번 ‘GEE 2022’가 다룰 핵심 내용에는 B2B참가기업 – 바이어간 비즈매칭을 비롯해 해외진출 지원, 금융상품 연계, 세미나, 온라인 비즈매칭, B2C 쇼케이스 및 토크쇼, 취업 지원 등이 포함돼있다.
이들 가운데 블록체인 4개 기업은 점심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열리는 ‘세미나Ⅱ’ NFT 섹션에 함께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자로는 디지털 팝아트 NFT 프로젝트 MSUC의 임재건 대표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인 아이피샵의 안영필 이사,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다윈KS의 이종명 대표 등이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GEE 2022’는 엔터테인먼트 산업박람회로써, 요즘 주목받고 있는 K팝을 통해 문화 기술 수출 관련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산업적 경제효과를 누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개최한 ‘2021 GEE’에는 총 1천675만6천 달러(한화로 약 224억7천만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약 661만2천 달러(한화로 약 88억7천만원) 규모의 투자·수출 상담이 이루어진 바 있다.
이번 행사의 취업 상담 부스에는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빅오션이엔엠, 드림캐처컴퍼니, 마루기획, JWK엔터테인먼트 등의 핵심 엔터사들이 함께할 에정이다.
한편 ‘2022 GEE’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무료 참관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