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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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XRP’ 가격, 약 0.4147달러대 기록할까?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전문 플랫폼 리플(Ripple)의 토큰 ‘XRP’가 지난 2월 7일(국내 시간) 심리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는 가격인 ‘0.40달러’에 도달하는가 마는가에 대해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시가총액 랭킹 6위를 기록중인 암호화폐 ‘XRP’의 가격은 당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하루 전 대비 약 0.18% 가량 증가한 0.398달러 선에 거래된 바 있다.

리플 토큰 ‘XRP’는 지난 하루 동안 최저 0.3909달러와 최고 0.4034달러 사이에서 거래된 바 있다.

한편 코인마켓캡 가상자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오는 28일의 XRP 평균 가는 약 0.4147 달러대로 예상됐다.

이는 현재 XRP 가격 대비 약 4.15%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6개월 동안 산출한 커뮤니티 예측 정확도 수준은 약 77% 정도로 알려져 있다.

암호화폐 매체인 더크립토베이직이 전한 내용에 의하면 리플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데이비트 슈워츠’는 ‘XRP’ 바이백(Buyback)에 대한 견해를 들려달라는 질문에 대해 “잘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사기처럼 느껴진다”고 답한 바 있다.

데이비트 슈워츠는 또한 “지난 2012년과 2022년에 우리들이 배운 것은 바로 낮은 위험도로 높은 수익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매우 높은 확률로 사기꾼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리플랩스’의 전 개발자 관계 담당 이사였던 ‘맷 해밀턴(Matt Hamilton)’은 “리플 커뮤니티 상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현재 리플의 ‘XRP’ 바이백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 논리적으로 매우 불가능한 시나리오이며 거의 판타지 수준으로 볼 수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가상자산 업계는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랩스(리플) 사이의 소송이 어떤 결과가 날 것인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번 2023년 토큰 증권(STO) 시장의 본격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핵심 쟁점으로 부각된 증권성 여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이번 소송 결과가 이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핵심 판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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