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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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놈’, ‘엔키’와 ‘레저메타체인 버그바운티’ 공동 추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웹3.0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운영사인 ‘플레이놈’이 오늘 10일 사이버 보안 전문 업체 ‘엔키’와 공동으로 ‘레저메타체인 버그바운티’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버그바운티(Bug Bounty)’는 소프트웨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감지된 보안 취약성을 제보받으면 이를 평가한 후 그에 맞는 포상금을 제공하는 취약점 보상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안 진단 면에서 우수하며 비용 대비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현재 구글, 애플, 아마존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레저메타버스 버그바운티’는 ‘엔키’가 자체 구축한 버그바운티 플랫폼 ‘버그캠프’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버그바운티 적용 범위는 레저메타버스 블록체인의 ‘깃허브 소스코드’로 알려져 있다.

한편 플레이놈은 레저메타버스 블록체인의 보안 취약성을 제보하는 것에 대해 총 1천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영역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버그캠프’를 활용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엔키’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금전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블록체인은 주된 타겟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보안을 관리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버그바운티’가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버그캠프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들이 보안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화이트 해커’의 기술력 제고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플레이놈 측은 “현재 레저메타버스는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주력하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또한 동일한 맥락에서 보안 취약성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신뢰성 높은 보안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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