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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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 ‘이더리움 마켓’ 신설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이 ‘이더리움(ETH) 마켓’을 신설한다.

포블은 거래의 다양화를 목표로 기존 비트코인(BTC) 마켓에 이어 ‘이더리움 마켓’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현장실사를 받은 7개 거래소 중 유일하게 이더리움 마켓을 신설한 것은 포블이 유일하다.

이더리움은 거래뿐 아니라 지갑, 스왑, 담보대출 등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와 스테이킹 같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

포블은 다양한 산업과 기업이 관련 서비스와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잠재력에 주목해 마켓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포블 관계자는 “이더리움 마켓 신설은 이더리움의 실용적인 면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투자자들에게 편의성과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포블은 이더리움 생태계의 다채로운 잠재력과 가치를 갖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포블의 이더리움 마켓은 이날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거래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0.01%이고, 최소 주문금액 0.002ETH(한화 약 5089원)이다.

최초 거래 지원 페어는 XRP/ETH, BNB/ETH, EOS/ETH이다. 포블은 앞으로 페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비트코인 마켓과 함께 이더리움 마켓을 오픈해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결정했다”며 “이더리움 마켓의 오픈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포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블은 지난 2월 안현준 대표를 선임한 이후 포블게이트에서 서비스명을 변경해 운영 중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뿐만이 아니라 블록체인 프로젝트 엑셀러레이팅(창업 지원), 토큰증권(STO) 상품 개발, 대체불가토큰(NFT)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포블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글로벌 유망 코인을 상장하여 국내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가상자산 거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퀀트(QNT)를 시작으로 코발란트(CQT), 해시플로우(HFT) 등 다양한 글로벌 유망 코인을 최근 상장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패키지를 꾸준히 확대해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의 다양성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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