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2, 2024
HomeToday코인 거래소 튀르키예 강진 도움 계속…코어닥스 등 동참

코인 거래소 튀르키예 강진 도움 계속…코어닥스 등 동참


대규모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가상화폐 업계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COREDAX)는 강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3KM 게임 운영사 에이치디랩스(HDLABS), 플래티노 코리아(PLATENO KOREA)와 함께 진행했다.

코어닥스는 현지의 추운 날씨와 연이은 지진 피해 발생 현황을 고려해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이 요청한 물품 중 헤비 아우터, 항공 점퍼 등 방한 의류를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튀르키예 항공을 통해 신속하게 지진 피해 지역으로 이동해 도움이 필요한 현지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블록체인 설립자도 튀르키예-시리아 피해지역에 50개의 이더리움을 구호금으로 기부했다.

50개의 이더리움은 피해 회복 펀드인 ‘안카 릴리프(Anka Relief)’로 전달됐다. 앞서도 부테린 설립자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와 관련해 19억 원 상당의 이더리움 99개를 비영리 단체인 아흐밥(ahbap-아나톨리아 민중평화토대)에 전달한 바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도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약 500만 달러 상당 바이낸스 코인(BNB)을 기부했다.

바이낸스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10개 주 주민들에게 1인당 100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 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100만 달러의 성금을 가상화폐 형태로 피해지역에 전송했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 거래소도 총 500만 리라의 성금을 피해 복구에 기부한다. 비트파이넥스 기부에는 가상화폐 발행사인 테더(Tether)도 동참한다.

이외에 후오비, 비트겟, 게이트아이오 등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튀르키예에 기부금을 주는 등 구호활동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