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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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앱에서 가상자산 자산관리도 서비스


카카오페이 자산관리 서비스의 영역이 가상자산까지 넓어진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앱에서 사용자들이 가상자산을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은 가상자산을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해서 자산관리의 완결성을 높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거래소별로 흩어져 있는 가상자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들은 다수 등장했지만, 국내 4개의 거래소와 제휴해 보다 완성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자산관리’가 최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자산관리’ 항목 중 ‘가상자산’으로 진입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시세정보와 투자한 가상자산의 현재 가치도 조회해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가상자산은 국내 4개 거래소(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제휴해 제공된다.

이들 거래소에서 구매한 가상자산을 자산관리 항목 중 가상자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세를 확인하고 가격 상승률, 하락률, 거래대금 순으로 정렬해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자산관리에 가상자산 거래소 ID를 연동하면 실제 매입한 가상자산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부동산까지도 자산관리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자산관리’ 항목 중 ‘내 집 관리’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보유하고 있거나 현재 전월세로 살고 있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등록 대상이다.

본인이 보유하고 있거나 현재 전·월세로 살고 있는 부동산 정보를 작성하면 현재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주소를 입력하고 전용면적을 고른 뒤 소유 형태와 구입시기, 가격 등을 기입하면 된다. 향후에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정보를 입력하면 부동산의 실거래가와 가격 변동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구입시기와 가격변화에 따른 수익률 등을 확인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부동산·가상자산 등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의 중요한 자산포트폴리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의 필요성이 증대돼 서비스 영역 확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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