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칠리즈’가 지난 2월 8일 출시된 지 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레이어1 블록체인 출시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김민재 선수를 기업의 새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게됐다고 발표했다.
‘칠리즈’는 현재까지 팬 리워드와 참여 앱인 ‘소시오스닷컴’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기 스포츠팀을 위한 ‘팬 토큰’을 제작, 발행해왔다.
회사는 국내 스포츠 및 블록체인 전문 커뮤니티가 지닌 열정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세계 무대에서 쌓은 성공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칠리즈’의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최고경영자는 “김민재 선수와 ‘칠리즈’는 스포츠 영역에서 같은 열정, 목적을 가지고 있고 커뮤니티를 결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칠리즈’는 또한 레이어1 블록체인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를 바탕으로 웹3 전문 개발자들 및 다양한 프로젝트가 ‘칠리즈’의 생태계에 합류해 새롭고 다채로운 서비스를 구축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리즈는 자사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 네트워크 및 웹3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들은 ‘칠리즈’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NFT 및 ‘팬 토큰’을 제작, 발행함과 동시에 디파이(DeFi) 관련 서비스와 P2E 게임을 개발해나갈 수 있다.
칠리즈 측은 “곧 NFT 티켓팅 파일럿 프로젝트를 비롯해 스포츠 선수를 중심으로 한 팬 토큰 발행,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의 Web3 인프라 관련 파트너십 추진 등 총 10여 개 이상의 대규모 기업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초 업비트는 당시 글로벌 스포츠 블록체인 ‘칠리즈’를 기반으로 발행된 팬토큰 7종을 상장시킨 바 있다.
당시 업비트는 ‘ACM(AC밀란)’, ‘AFC(아스날)’, ‘ATM(아틀레티코마드리드)’, ‘BAR(FC바르셀로나)’, ‘CITY(맨체스터시티)’, ‘INTER(인터밀란)’, ‘NAP(나폴리)’ 등 팬토큰 7종에 대한 거래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