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이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업체 비오신(Beosi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쟁글이 블록체인 생태계 보안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비오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웹3 생태계 안전성을 높이고 구성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쟁글과 비오신은 엄선한 업계 분석 보고서를 상호 공유해 각자의 플랫폼에 올리기로 했다.
이로써 양사는 그동안 블록체인 산업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협업 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쟁글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그간 투명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웹3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걸어온 온 쟁글의 노력과 일치한다”며 “이미 현재진행형인 웹3 대중화(Mass adoption)를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오신 관계자는 “블록체인의 힘을 믿지만, 보안성과 투명성만이 그 성공을 담보할 것”이라며 “같은 믿음과 목표를 공유하는 비오신과 쟁글의 협력이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번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쟁글은 블록체인 생태계 안팎의 정보 비대칭 해소와 웹3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이다.
현재 쟁글의 리서치 보고서는 블룸버그 터미널, 코인마켓캡, 에프앤가이드 등 국내외 금융정보 플랫폼에 등재되고 있다.
쟁글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은 최근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의 밸리데이터로 공식 합류하기도 했다.
밸리데이터란 지분증명(PoS) 방식의 블록체인에서 노드를 운영하며 새로이 생성된 블록의 검증을 통해 네트워크가 유지되도록 기여하는 주체다.
비오신은 대형 해외 거래소를 비롯해 2000개 이상의 블록체인 기업들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지갑 주소 기반의 고객거래확인(KYT)과 도난자산 및 믹싱된 가상자산 추적 등에 전문성을 지닌 회사다.
비오신은 싱가포르, 한국, 일본 등 10개 이상의 국가에 지사를 두고 팬케이크스왑, 유니스왑, 다이(DAI) 등 3000개 이상의 프로젝트 감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