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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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단, 투자심위원회 구성…초대 위원장 장현국 대표


위믹스 투자와 마케팅 활동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투자심의위원회가 조성됐다.

위메이드의 위믹스 재단은 ‘WAIT(Wemix Approves Investment Transparently)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제1기 투자심의위원회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박수용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건호 토스뱅크 사외이사, 안유화 미국 어바인대 총장,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대학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총 1년간이며 연임도 가능하며 초대 위원장에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웨이트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는 위믹스 생태계 성장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한 투자 승인 프로그램 웨이트 프로토콜 절차에 따라 투자 등 각종 프로젝트를 면밀히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심의 절차는 총 세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위믹스 재단이 투자 안건을 제시하면 투자심의위원회가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한다. 위원회 과반수 찬성 시 투자는 승인되며, 이는 위믹스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40원더스 최종 의결 단계로 넘어가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향후 WAIT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는 위믹스 생태계 확대를 위한 투자의 심의에 있어 재단과 커뮤니티, 투자자,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믹스 투자와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의사결정 투명성 강화뿐만 아니라 위믹스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WAIT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미디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앞서 장현국 위메이드는 최근 진행된 ‘AMA(Ask Me Anything)’ 자리에서 투자심의위원회 조성을 예고했다.

당시 그는 “투자와 파트너십에 위믹스를 활용할 때는 회사 내부 판단으로만 진행하지 않고 외부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통과된 프로젝트에 한해서만 진행하겠다”며 “자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통과된 프로젝트에 한해서만 위믹스 노드카운슬 파트너로부터 투자에 대한 투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확인받는 프로젝트에 대한 파트너십만 프로세스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는 위믹스 생태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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