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오늘 9일 자사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40원더스’에 블록체인 전문 기업 ‘비하베스트’가 최종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고유 넘버는 ‘WONDER 38’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2022년 자체 구축한 메인넷 위믹스3.0을 선보이고, 생태계 확장에 본격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메이드는 메인넷 위믹스3.0 공개 이후 다양한 기업들 및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중이다.
비하베스트는 지난 2018년 최초 설립됐으며 코스모스를 비롯해 악셀라, 칸토, 그래비티 브릿지, 인젝티브, 오스모시스, 우미 등을 포함해 총 25개가 넘는 블록체인에 ‘밸리데이터’ 자격으로 참여중이며, 총 5천 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킹을 기록하고 있다.
위메이드 측은 “코스모스 체인의 핵심 검증자로서의 활동을 기반으로 누적해온 경험 및 기술력을 갖춘 비하베스트의 참여가 ‘위믹스3.0’ 체인의 안정성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비하베스트가 보유중인 ‘디파이(탈중앙화금융)’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위믹스파이의 서비스를 확대, 개선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1월 말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게임 전문 플랫폼인 ‘인텔라 X(Intella X)’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라 X’는 멀티체인 환경을 지원하는 웹3.0 게이밍 전문 플랫폼으로, 폴리곤으로 시작해 곧 위믹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텔라 X’ 이용자 친화적 성향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데, 게임을 제작, 운영하고 자체 플랫폼 서비스 ‘DEX(탈중앙화거래소)’를 비롯해 NFT 런치패드, NFT 거래소, 웹3 모바일 월렛 ‘인텔라 X 월렛(IX Wallet)’ 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위믹스3.0과 인텔라 X의 시너지를 최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게임 관련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