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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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 향한 SEC의 웰스 노티스 남발에…”겁주기 전술, 융단폭격” 비난 쏟아져!

더블록에 따르면, 업계 최고의 암호화폐 변호사들은 최근 몇 주 동안 암호화폐 회사를 향한 웰스 노티스 가 너무 많이 전송된 것을 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를 비판했다. 특히 이는 전날 로빈후드가 자사 암호화폐 부서에 웰스 노티스가 전해졌다고 밝힌 직후에 나왔다.

배리언트 펀드(Variant Fund)의 최고 법률 책임자(CLO)인 제이크 체르빈스키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X게시글에서 “SEC가 방금 웰스 통지서를 로빈후드에 보냈다”면서, “그들이 최근 몇 달 동안 암호화폐에 웰스 노티스를 보낸 숫자는 놀랍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앞으로도 보내게 될 (또는 할 수 있을) 웰스 통보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지금은 너무 많은 집행 조치를 취해서, 위원회가 웰스 노티스 프로세스를 ‘겁주는 전술’로 남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한 체르빈스키 CLO는 SEC가 주식 및 부채 시장 대신 암호화폐에 불균형적인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SEC가 암호화폐 업계에 웰스 노티스를 보낸 횟수 만큼 많은 집행 조치를 취한다면, 법과 의회의 명령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낚시성 통보로 건전한 미국 기업을 위협하기 위해 웰스 프로세스를 남용하는 것이 분명하다.”

또 쿨리(Cooley LLP)의 특별 변호사이자 전 패러다임의 특별 변호사였던 로드리고 실바 헤르조그도 자신의 X를 통해 비슷한 지적을 했다.

“SEC는 암호화폐를 향한 융단폭격 캠페인을 계속하며, 로빈후드에도 또 다른 웰스를 발행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겐슬러 위원장이 본인이 씹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문 것은 아닌지 궁금해진다.”

한편, 앞서 로빈후드의 최고 법률, 규정 준수 및 기업 업무 책임자인 댄 갈라허(Dan Gallagher)도 그러한 방식으로 치뤄지게 될 ‘소송의 효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우리는 우리 플랫폼에 상장된 암호화폐 자산들이 증권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부서에 대한 소송이 사실과 법률 모두에서 얼마나 취약한지 명확히 하기 위해 SEC와 협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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