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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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AVAX 인센티브 프로그램’ 추진

아발란체가 최근 탈중앙 거래 플랫폼 ‘GMX’를 위한 ‘AVAX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7일 아발란체 재단(Avalanche Foundation)은 ‘GMX’에 대해 약 400만 달러 규모의 AVAX 토큰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될 AVAX 인센티브는 아발란체가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 앱의 유동성 및 이용자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발란체 러시(Avalanche Rush)에서 이루어진다.

현재 ‘GMX’는 아발란체와 다른 스케일링 프로토콜인 ‘아비트럼(Arbitrum)’에서 현물, 무기한 선물 계약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발란체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총 400만 달러 규모의 AVAX 토큰이 앞으로 GMX를 중심으로 구축된 파트너 플랫폼과 함께 배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트너 플랫폼 리스트에는 트레이더조(TraderJoe)를 비롯해 일드야크(YieldYak), 도펙스(Dopex) 거래소 등이 포함돼있다.

GMX는 유동성 공급자에 대한 지속적인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해온 타 DEX와는 다른차이점을 가진 토큰 모델을 활용중이다.

그러나 지난 10월 한 달 간 유동성 공급자(LP)에게 총 1억 달러 규모 이상의 손실을 초래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면만 기대할 수는 없다.

GMX 모델에서 주의할 것은 유동성 공급자가 GMX의 거래자들이 수익성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느꼈을 때 자본 손실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용자가 손실을 보거나 청산될 경우 거래의 반대편에 있는 유동성 공급자들에게 부과되는 수수료가 발생하며, 이와는 반대로 이용자가 수익을 획득하면 유동성 공급자가 타격을 받게된다.

한편 아발란체 재단의 한 관계자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GMX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관련된 일부 위험 상황을 차단하고, 파트너 프로토콜이 GMX가 이용중인 수익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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