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7, 2024
HomeToday아르헨티나, 팬 토큰 가격 하루만에 23% 급락

아르헨티나, 팬 토큰 가격 하루만에 23% 급락

지난 22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전한 바에 의하면 최근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C조 대결에서 패배한 후, 사우디 NFT 수집량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패배 소식에 아르헨티나 팬 토큰은 단 하루만에 약 23%가량 급락했다.

아르헨티나 팬 토큰은 소시오스(Socio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어왔다. 아르헨티나의 FIFA 월드컵 첫 경기가 시작되기 전, 해당 토큰의 시세는 약 7.2달러 수준이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1대2로 패배하자 아르헨티나 팬 토큰이 30% 가량 급락하면서, 4.9달러선으로 떨어졌다.

현재 팬 토큰을 제공하는 국가대표 축구팀은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있다. 24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 팀과 가나와의 경기 결과 또한 포르투갈 토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매체에 의하면 칠리즈(Chiliz) 블록체인이 최근 FIFA 월드컵의 개막을 앞두고 혜택을 누린 것으로 전해진다.

칠리즈의 네이티브 코인은 소시오스 및 스포츠 팬 토큰의 원조격으로 여겨지고 있다. 해당 토큰의 가격은 지난 주 월드컵을 개막 전 상승세를 나타냈다. 칠리즈 코인은 지난 11월 19일 27% 급증했고, 이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23일(국내 시간 기준) 오후 3시경 칠리즈 네이티브 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18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 약 21%가량 하락한 수치다.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NFT 업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NFT 컬렉션에 입찰하려는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

해당 컬렉션 가운데 즉 가장 저렴한 품목의 가격이 하루만에 2.8%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또한 동일 시간 동안 거래량은 2100% 이상 폭증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지만, 전반에 오프사이드로 3골을 놓친 후 후반전에는 5분 사이에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골문을 뚫기 위해 맹공격을 이어갔지만, 1대2로 패배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