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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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비트코인, 9월까지 10만달러 돌파할 것”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매수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X)를 통해 비트코인이 올해 9월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공유했다.

기요사키는 “다음 달에 예정된 반감기 이벤트 전에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며 “나도 4월 반감기 이벤트 전에 비트코인을 10개 더 매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로 약 4년 주기로 발생한다.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는 오는 4월 20일로 예정돼 있다. 역사상 4번째인 이번 반감기 이후에는 비트코인 블록 보상이 6.25개에서 3.125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1개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새로 출시된 ETF를 통해 비트코인 1/10개라도 보유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올해 9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에 관심이 없다면 은 매수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가짜 화폐에 해당하는 달러를 모으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유명하다. 2019년부터 꾸준히 비트코인 투자를 주장하고 있다.

기요사키는 최근에도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올해 30만달러(3억933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며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늦장을 부리다가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불이 붙은 상태”라면서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 단 500달러여도 우선 (투자를) 시작하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실물화폐인 달러 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한다”면서 “비트코인이 가짜 화폐에 해당하는 달러를 압도하면서 돈의 진정한 가치를 회복시키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한편,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7만달러를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7만달러를 돌파하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고, 하회하면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영향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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