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16, 2024
HomeToday반감기 후, 비트코인의 운명은?..."올해 들어 BTC실적 능가한 상위 알트코인 5개에 불과"

반감기 후, 비트코인의 운명은?…”올해 들어 BTC실적 능가한 상위 알트코인 5개에 불과”

1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올해들어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토큰 중 비트코인 실적을 능가하는 알트코인은 6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주말 발생한 비트코인 급락으로, BTC 도미넌스는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트레이딩 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1월 1일 $0.09 가격에서 현재 약 $0.15로 상승한 원조 밈코인 DOGE는 연초 대비 77%가 조금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위 50위 내 암호화폐 중에서 가장 성과가 좋은 알트코인으로 꼽혔다.

나머지 상위권에는 라이벌 밈코인 시바 이누(SHIB), 비트코인 스마트 컨트랙트 네트워크 스택(STX), 바이낸스 코인(BNB),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 맨틀(MNT) 및 GPU 공유 블록체인 네트워크 렌더(RNDR)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비트코인은 1월 1일 44,100달러에서 발행 시점에 65,000달러로 상승하며 올해 들어 54%의 수익률을 기록한 상태다.

또한 이와 관련해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승인된 10개의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기관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어 누적 순유입액이 120억 달러가 넘게 된 것이 BTC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대체 레이어 1 네트워크 앱토스(APT)와 세계 최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은 지난 7일 동안 각각 35%와 31%의 가장 큰 손실을 기록하며, 시총 50위 토큰 리스트의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와 관련해 14일 자 IG 마켓의 애널리스트 토니 시카모어의 투자노트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네 번째 주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근래의 부정적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따라서 향후 몇 달 안에 8만 달러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카모어는 “비트코인이 60,000달러/58,000달러의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8만 달러까지 상승 추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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