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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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Binance)’, 가상자산 산업 협력체 구성 기획, 추진중

코인데스크가 오늘 9일 전한 소식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최근 가상자산 산업 협력체를 구성하는데 주력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가 ‘에프티엑스(FTX)’ 거래소 파산 직후 업계 신뢰도 재건을 목적으로 컨소시엄(협의체) 구성을 기획하고 있다.

바이낸스가 현재 기획, 추진하고 있는 컨소시엄(협의체)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비롯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분석 전문 기업 등으로 이우러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컨소시엄에 함께 할 기업들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 의해 운영될 가능성은 낮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커뮤니티와의 연계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가능한 한 분산된 형태로 ‘컨소시엄’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바이낸스 컨소시엄에 함께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바이낸스가 지난 3일 고팍스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토대로 세운 추측인데, 고팍스는 지난 3일 바이낸스로부터 투자를 받고 ‘고파이’ 원리금 지급액 상환 기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바이낸스가 고팍스에 투자할 자금은 지난 2022년 11월 조성했던 ‘산업회복기금(Industry Recovery Initiative)’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FTX 붕괴 이후 암호화폐 산업을 부양하기 위해 ‘산업 회복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조성된 ‘산업 회복 기금’은 약 10억 달러(한화로 1조 2,325억 원) 규모로 조성됐지만 바이낸스 측은 필요하다면 약 20억 달러(한화로 약 2조 4,650억 원) 규모로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고팍스’ 및 ‘바이낸스’ 거래소는 협력을 통해 앞으로 ‘사용자 교육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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