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이 지난 1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2022년 연결재무제표 정보를 기준으로 기업 매출액 1119억 원, 영업이익 268억 원, 당기순이익 18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전년 대비 총 매출액은 약 2.0% 상승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기 22.4%, 29.5% 가량 줄어들었다.
기업 측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게임 인앱 결제 관련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매출 부문에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신작 론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및 새롭게 편입된 자회사의 개발비가 상승함에 따라 전기 대비 영업이익이 또한 다소 줄었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투온’은 소셜 카지노 게임 장르 및 미투온 그룹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중심으로 하는 NFT, P2E 관련 게임 제작과 각종 제휴를 펼치며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회사는 올 해 1분기에 ‘엑스 히어로즈 NFT War’ 및 ‘미버스게임즈’를 공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투온’의 주력 게임중 하나인 ‘풀팟홀덤’에 NFT 요소를 가미한 ‘NFT홀덤’, 미투젠을 활용해 캐주얼 게임인 ‘솔리테르 드림데코’, ‘레스토랑 레스큐’, 하드코어 슈팅 게임인 ‘리프트 스위퍼’ 등 다장르의 새로운 게임들을 올 해 안으로 론칭하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투온의 한 관계자는 “미투온은 이번 2023년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다각도로 비즈니스 확대를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사업, 투자를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투온은 지난 2월 3일 전략 P2E 게임인 ‘포켓배틀스 NFT War’ 시즌 3의 ‘영웅NFT’ 600개가 전부 완판됐다고 밝힌 바 있다.
미투온 측은 “이번 NFT 완판 달성은 힘든 상황에 처해있던 NFT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