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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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라마 팀원들, 경영진과 자체 토큰 출시 놓고 갈등 심화…’플랫폼 포크버전 출시할 것’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보안업체 비오신이 트위터를 통해 “전날 디파이 프로젝트 하베스트 키퍼가 이용자 자금을 무단 이체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이체금은 93.3만달러”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외신에 따르면,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가 자체 토큰 출시 이슈를 놓고 내부 갈등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익명의 디파이라마 개발자 ‘0xngmi’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파이라마 경영진들은 적대적 인수를 통해 토큰을 출시하려고 한다”면서, “이는 직원들의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작업으로, 우리는 디파이라마 플랫폼의 포크(분리)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 팀원들의 승인 없이 자체 토큰 LAMA를 출시하려는 세력이 있었다. 디파이라마 트위터 및 도메인 관리자들은 ‘적대적 인수’에 따른 토큰 출시를 원하지 않는다”며, “지난 3년간 플랫폼을 구축한 팀원들은 디파이라마의 포크 버전 llama.fi에서 새로운 시작을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외신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zk롤업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zkSync 기반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DEX) 싱크스왑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폴리곤(MATIC)의 zkEVM 테스트넷 상에 프로토콜 배치를 완료했다. 

앞서 폴리곤은 zkEVM 메인넷 베타 버전을 오는 3월 27일(현지시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같은 날 피르마체인(FCT2)이 메인넷 콜로세움에 기록된 모든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피르마 베리파이’를 공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피르마 베리파이는 데이터를 간편하게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기록된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데이터의 조작 여부나 무결성을 실시간으로 검증 가능하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피르마 베리파이의 오픈 API는 서비스 제공자가 필요한 기능만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개발자가 아니어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3점 상승한 66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당시 BTC는 약 6만9,000 달러의 ATH를 기록한 바 있다. 

참고로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 심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 심리가 지배적임을 보여준다. 

또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종합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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