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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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패트리 “코인 투자로 30배 수익, 성공 비결은 ‘장투'”


기욤 패트리가 또 한 번 비트코인 투자 성공담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54회에서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의 출연자로 한문철, 기욤, 한보름, 우주소녀 수빈이 등장했다.

이날 기욤은 본인을 ‘투자의 신’이라고 소개하며 “코인 얘긴데 프로게이머나 포커 치는 사람들은 코인을 되게 좋아한다”면서 “투자는 5년 전 했고 투자한 게 많이 커졌다. 그래서 투자의 신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비상장 회사에 투자해 잘 됐다. 그 돈을 빼서 비트코인을 샀다”면서 “나는 일찍 시작했다. 비트코인이 100만 원도 안 됐을 때 샀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률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기욤은 “지금은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30배가 넘는다”고 답해 패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김희철은 “한창 때 50배도 가지 않았냐”고 물었고, 기욤은 “100배까지 갔었다”고 정정해 감탄을 자아냈다.

기욤은 “코인 투자법을 알려주겠다”면서 “코인은 오래 갖고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4년 째 갖고 있으나 수익률이 좋지 않다”고 토로했고, 기욤은 “뭘 산거냐”고 되레 타박했다.

앞서도 기욤은 비트코인에 투자해 거액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어왔다.

그는 올해 1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전문 투자자’라는 직함으로 출연해 투자 전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그는 투자 성공의 원인으로 ‘장기 투자’를 꼽으면서 “한 번 사면 안 건드린다.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5년 전인 2018년 비트코인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700달러(약 85만원)에 불과했다.

기욤은 “비트코인을 아직 팔지 않았다. 2030년까지 보유할 생각이 있다. 떨어지면 더 매수할 수 있어서 좋다”면서 “개당 20억이 생각하는 최소 금액이고, 50억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0원이 될 것이다. 그만큼 가상화폐는 변동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출생이다. 프로게이머 은퇴 후 프로 투자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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