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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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트코인 보유국 1위 ‘미국’, 20.7조원 상당 21만3000BTC 보유…”2&3위 정부는?”

12일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서 인용된 아캄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영국, 독일과 같은 다른 글로벌 국가와 함께 암호화폐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 중 하나다.

이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익명화된 실체에 중점을 둔 암호화폐 인텔리전스 플랫폼 아캄은 암호화폐 보유량이 가장 많은 정부를 소개하는 대시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같은 소식을 발표하며 아캄은 미국, 영국, 독일이 암호화폐 보유량 측면에서 “가장 상위권 국가”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아캄 추적 도구를 통해 개인은 각국의 정부가 보유한 암호화폐의 실시간 잔액과 거래 내역을 관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국가로 선정이 됐는데,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약 150억 달러(=20조 7,750억 원)에 달하는 21만2,847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BTC 외에도 이더리움(ETH)과 같은 알트코인 및 USDC와 같은 주요 스테이블코인도 약 2억 달러 어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캄의 데이터에 따르면, 2위를 차지한 영국 정부는 현재 6만1,245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45억 달러의 가치에 해당한다.

또 3위 독일 정부는 4만9,858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35억 달러 상당에 해당한다.

한편,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최초로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정부는 아캄의 추적기에 포착된 다른 국가보다 훨씬 적은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살바도르 정부는 5,717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4억 5,000만 달러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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