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NFT(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 작품을 띄운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LG TV에 탑재된 NFT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세계적인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의 NFT 미디어아트 작품 4종을 담은 LG 아트랩 영상은 타임스스퀘어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영상 속에 등자하는 QR 코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에서도 LG 아트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LG 올레드 TV 고객들은 16일(현지시간)부터 LG 아트랩에서 금속 고유의 질감을 구현한 작가의 NFT 예술 작품을 올레드를 통해 감상하거나 구매해 소장할 수 있다.
LG아트랩은 지난해 9월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미국은 세계 예술품의 50% 이상이 거래되는 가장 큰 시장이다.
LG 아트랩은 NFT 예술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이다. 구매한 NFT 예술 작품들은 집 안 TV로 감상하거나 LG 아트랩 내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TV는 화소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섬세한 화질 표현이 장점이다.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해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에 최적화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은 고화질 TV로 즐기는 예술 작품 감상, 작품을 거래하는 새로운 경험 등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 CES 2023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 10년간 올레드 명가로서 LG전자는 독자 운영체제 webOS를 앞세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LG 올레드 TV에서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예술 작품 감상은 물론 거래까지 즐길 수 있는 LG 아트랩 등이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TV 독자 운영체제 웹(web)OS를 앞세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