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6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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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소스, SEC 제재에…결국 ‘BUSD 발행중단’ 발표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소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최근 일부 이용자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고객확인(KYC) 재인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이용자에게는 계정 폐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팍소스는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기관의 규제를 받는 금융기관”이라며, “규제에 따라 팍소스는 정확한 최신 정보를 확보해야 하며 고객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특히 따로 ‘계정 폐쇄’를 요청하는 이메일에서는 “해당 계정 정보 및 활동이 팍소스가 규정한 리스크 범위를 초과했다. 해당 계정을 유지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캐시우드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암호화폐 스테이킹 단속을 이기기 위해서는 탈중앙화가 해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 규제는 지분증명(PoS) 네트워크를 금지하는 조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이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했던 그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만약 그렇게 된다면 미국 거래소들은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번 규제는 미국의 암호화폐 산업 경쟁력에 좋은 결정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전 SEC 인터넷 부문 집행국장을 맡았던 존 리드 스타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에서 일한 18년 동안 웰스노티스를 보낸 이후엔 언제나 집행조치가 뒤따랐다. SEC의 암호화폐 업계 청소는 계속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SEC는 웰스노티스를 통해 팍소스가 발행하는 바이낸스USD(BUSD)가 미등록 유가증권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13일 WSJ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가 바이낸스USD(BUSD) 발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뉴욕금융감독국(NYDFS)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美 정부의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팍소스에 BUSD 발행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바이낸스에 따르면 팍소스는 BUSD 발행을 중단한 이후에도 사용자의 BUSD→달러 상환을 계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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