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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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세계 5대 중앙은행과 스와프라인 협정…’달러 유동성 강화 조치’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캐나다은행, 잉글랜드은행, 일본은행, 유럽중앙은행, 스위스국립은행 등 세계 5대 중앙은행과 스와프 라인 협정을 통한 달러 유동성 공급 강화 공동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은행 불안감이 커진 와중에 나온 결정으로, 스와프 라인은 통화를 교환하기 위한 두 중앙 은행 간의 계약이다. 이와 관련해 연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중앙은행들은 7일 만기 스와프 운용 빈도를 ‘주’ 단위에서 ‘일 단위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변경 사항은 3월 20일(현지시간)부터 적용되며, 적어도 4월 말까지는 유지될 전망”이라며, “중앙은행간 스와프 라인 네트워크는 글로벌 자본 시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유동성 백스톱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가계와 기업에 미치는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20일 싱가포르의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공식 성명을 통해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 그룹에 인수됨에 따라, 싱가포르 내 금융 서비스 제공은 중단되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MAS 측은 “싱가포르 내 크레디트스위스 고객들은 소유 계정에 대한 접근 권한이 유지되며, CS와의 계약은 계속 유효하다”며,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인수는 싱가포르의 은행 시스템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으로 꼽히는 UBS는 32.3억 달러(약 4조 2,296억원)을 들여 CS를 인수하기로 확정지은 바 있다. 여기에는 스위스 국립은행이 인수 지원을 위해 최대 1,000억 달러의 유동성 지원 제공을 결정하기로 했다.

같은 날 대만 행정원이 오는 3월말에서 4월초 사이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를 일반 가상자산 및 가상자산 거래소의 규제 주관기관으로 선정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과 금융위는 타 정부 부처와 암호화폐 규제를 위한 논의 및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들은 유럽연합(EU), 싱가포르, 일본, 한국, 이스라엘 등 국가의 가상자산 규제 현황을 참고해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일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증권성 판단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의 출장을 타진 중이라는 최근 보도가 나왔던 것을 두고 “일부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공시심사기획팀 관계자가 “SEC로의 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가상자산이 아닌 공시심사절차에 대한 문의를 위한 것”이라고 밝힌 것. 앞서 지난 9일 국내 언론은 금감원이 가상자산과 토큰증권발행(STO)의 증권성 판단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SEC를 방문하는 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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