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로보피아투자자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암호화폐 투자 가이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늘 24일 로보피아투자자문은 로피(RoPi)서비스에 ‘암호화폐’ 및 맞춤 서비스 ‘NOW’가 추가된 ‘VIP버전’을 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보피아투자자문의 로피 서비스는 코로나19 펜데믹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상승장과 하락장이 짧은 기간 사이에 반복되면서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빅데이터 알고리즘이다. 로피 서비스는 한국, 미국, 중국에 상장된 주식 전 종목과 함께 전 세계의 주요 국가별 상장지수 펀드(ETF)등 약 2만개에 달하는 데이터를 1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분석을 완료한다.
이대우 로보피아투자자문 대표는 지난 2021년 말 “오는 2022년 글로벌증시는 여전히 미국을 필두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미국의 주요지수는 20% 이상의 상승을 전망한다”고 예측한 바 있다.
그는 이어 “그러나 현재 변동 폭이 큰 국내 유가증권시장은 오는 2022년 3분기가 가까워지는 시점이 되어서야 향후 지수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예측했다.
로피 서비스는 분석한 결과치를 시계열별로 점수화하고 산출된 점수를 활용해 매수와 매도 타이밍 예측을 보다 용이하게 한다. 이번에 개시되는 로피의 암호화폐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로피 알고리즘이 응용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약 260여개의 암호화폐를 코인과 토큰, 업종으로 분류해 산출된 로피 점수를 바탕으로 조건검색 기능까지 갖췄다.
이대우 대표는 “‘암호화폐 분석 서비스’는 현재 국내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제공하는 곳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로피의 암호화폐 서비스는 투자자들에게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로피 서비스가 출시된 지 1년이 된 것을 기념해 VIP서비스 1개월 무료 사용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로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구글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