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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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해운사업네트워크, 전세계 선박 컨테이너 추적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해운사업네트워크(GSBN)가 전세계 선박 컨테이너의 3분의 1을 잠재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다.

GSBN logo

GSBN은 글로벌 8개 화물 해상화물 업체가 문서발급, 통관, 물류자료 등 선적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 10월 설립됐다.

홍콩에 본사를 둔 비영리 컨소시엄 GSBN의 회원들은 “세계에서 취급되는 컨테이너 3개 중 1개를 차지한다”고 하며, 플랫폼이 완전히 활용되면 곧 블록체인에 검증될 수 있을 것이다.

GSBN은 8일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아즈레, 앤트체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과 손잡고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발표문은 “독립 컨소시엄으로서 인프라가 튼튼하고 안정적이며 확장성이 높은지 확인하기 위해 동종 최고의 기술 접근방식을 선택했다”고 썼다.

GSBN은 오라클의 글로벌 무역 운영체제, 동남아시아에서의 아즈레 서비스 신뢰성 등 지리적인 목적을 위해 파트너십을 모색했다고 언급했다.

앤트그룹과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중국 배치에 활용된다.

GSBN의 정보제어를 보장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송되기 전에 데이터를 암호화하게 되는데, 이는 회원들이 허가 없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종종 경쟁하는 시장 참여자들과 협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GSBN은 지난 7월 중국에서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카고 릴리즈(Cargo Release)’를 출시해, 종이를 제거하고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저장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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