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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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협, 글로벌 미술시장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케이브’ 출범 공식 발표해

한국미협이 최근 ‘글로벌 미술시장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케이브(CAVE)를 공식 출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IAA한국위원회·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광수)는 원활한 WACE 대회 진행을 목적으로 현재까지는 베타버전으로 시범 운용해왔던 케이브(CAVE MARKET)를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네스코 산하의 IAA한국위원회는 이번 해 초반 팬데믹 극복 및 미술에 대한 국민의 열망 충족을 목표로 2022 월드아트컬쳐엑스포(WACE) 대회 예선을 온라인으로 추진하고 있다.

케이브에는 베타 버전을 바탕으로 약 500여 명의 작가들의 2500여 작품이 출품된 상태이다.

또한 금융결제업체인 다날과 협력을 추진하며 신용카드를 비롯해 가상계좌, 모바일 소액결제를 기반으로 작가와 컬렉터 사이에서 원활한 미술품 거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케이브는 플랫폼에 ‘분할거래경매방식(“Split transaction auction)’이라는 새로운 투자방법을 도입한 바 있다.

‘분할거래경매방식’은 미술품을 지분 분할함으로써 조각 형태로 작가가 제시한 금액의 절반 액수에 거래를 시작, 그 이상 몇 배 정도의 금액을 제시한 제 3자가 최종 낙찰받는 글로벌 최초의 거래방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랫폼측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베타 서비스에서 공개한 케이브의 ‘분할거래경매방식’에 MZ세대가 특히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브(CAVE)의 한 관계자는 “투자처가 불확실한 현재 상황에서 케이브의 미술품 분할거래는 그 대안책으로 작용하며 한국을 넘어 K미술로 글로벌 미술시장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17일 IAA한국위원회(한국미술협회)는 월트아트컬쳐엑스포(WACE) 공식마켓, 케이브(CAVE)가 출범했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의 대표적 화가 그룹인 IAA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2022 월드아트컬쳐엑스포'(WACE)는 작가 1천여 명이 출품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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