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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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큐반 ‘테라2.0에 투자 안할 것’, 폴리곤 ’50여개 테라프로젝트 이주 논의중’

27일 테라(LUNA) 커뮤니티에서 13억 UST를 소각하는 거버넌스 제안이 통과됐다.

해당 거버넌스 제안 투표에는 1.54억 LUNA가 참여했으며, 99.39%가 찬성표를 던졌다. 소각되는 13억 UST는 현재 약 112억 개에 달하는 UST 총 공급량의 약 11%에 달한다.

이에 따라 테라 커뮤니티 풀에서 약 10억 UST가 소각 주소로 이체돼 공급량에서 영구 제외되며, 이더리움 체인에서도 약 3.7억 UST를 테라로 옮겨와 추가로 소각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최근 포춘지와의 인터뷰 중 “테라(LUNA) 2.0에 돈을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LUNA 및 UST에 투자한 바 없으며, 테라 생태계 디파이 플랫폼 앵커 프로토콜에도 돈을 예치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크립토 뉴스 플래시에 따르면, 라이언 와트 폴리곤 스튜디오 CEO가 “이미 50~60개 테라 프로젝트가 폴리곤으로의 이전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올해 말까지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스테이킹 서비스 코러스원(Chorus one)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테라 관련 서비스를 모두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테라의 새로운 체인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팩실드에 따르면 스캠으로 추정되는 Wrapped LUNA 2.0 사칭 토큰이 비탈릭 부테린, a16z, 쓰리애로우캐피탈, 저스틴 선, 테라 등 관련 월렛으로 이체된 정황이 포착된다.

이를 두고 팩실드는 “정식적인 에어드랍으로 위장한 사기로 추정된다.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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