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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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약세장에도 흔들림 없는 바이낸스ㆍFTXㆍ코인베이스 ‘든든’

1일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의 라이언 셀키스 CEO는 “바이낸스, FTX,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업계 내 대형 거래소들은 투명한 운영, 견고한 대차대조표, 브랜드 파워 등을 앞세워 암호화폐 산업을 지켜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자산의 20% 이상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고, FTX와 코인베이스는 올바른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또 바이낸스와 FTX는 암호화폐 선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반면, 일부 언론은 해당 세 기업들을 서술할 때 필요치 않은 과장을 섞는다. 어떤 기업은 구세주로, 또 어떤 기업은 배신자로, 또 다른 기업은 슈퍼 빌런처럼 비춰지곤 한다”고 지적했다. 

셀키스 CEO는 “언론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외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가 2억 달러 규모의 태양열 발전을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켈레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월 30일(현지시간) 1만9,000 달러의 평단가에 80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의 금융기술부서 책임자인 키릴 프로닌이 특정 조건에서의 암호화폐 채굴이 합법화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최근 한 국제법률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채굴에 대해 강경한 입장은 아니다”면서, “암호화폐 거래는 계속 금지하는 입장이나, 채굴 합법화 논의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 채굴된 암호화폐는 ‘해외’에서 ‘법정화폐’로 교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러시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합법화에 반대하는 입장이 강경했기 때문에, 코인텔레그래프는 프로닌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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