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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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내년 암호화폐 거래 전면허용/미 최대 피트니스, BTC결제 허용 검토

2일 비트코인닷컴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내년부터 암호화폐 거래를 전면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해당 법안에 서명했다는 것.

법안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우즈베키스탄 국민과 법인은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으며, 거래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상품 및 서비스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는 없으며, 익명 암호화폐 발행 및 거래는 금지된다.

채굴과 관련해, 채굴업체들은 영업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며, 채굴 시 일반 전기요금보다 더 비싼 요금이 부과된다.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감시 역할은 대통령 산하 국가프로젝트관리청이 맡게 된다.

앞서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다가 2021년 허가된 거래소에 한해 자국 통화를 이용한 거래를 허용한 바 있다.


비트스탬프 서베이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68%가 암호화폐 투자를 적극 추천한다고 답했다.

또 기관 중 15.2%는 투자를 권유하기 조심스럽다고 답했으며 6.4%는 권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서베이는 23개국의 약 5000명 기관투자 전략 결정권자 및 개인투자자 2만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외신에 따르면, 미 프리미엄 피트니스 센터 브랜드 에퀴녹스(Equinox)가 비트코인 결제 허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뉴욕포스트는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에퀴녹스 경영진이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르면 오는 3일(현지시간)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에퀴녹스가 월 250달러(약 31만 원)에 달하는 회원권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와 협상 중”이라며,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인 비트페이와 높은 확률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퀴녹스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미국 최대 피트니스 체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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