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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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보유 월렛↑ㆍ리저브리스크↓…’7월엔 美 거시지표 주시해야’

5일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0 BTC 초과 보유 월렛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며, 4234만9855 개로 ATH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에는 4234만 9354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글래스노드의 또 다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리저브 리스크가 ‘0.00023’으로 나타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저브 리스크’란? 차익 실현의 유혹에 저항하는 장기 보유자와 시장 가격이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비교한 것으로, 수치가 낮을 수록 투자자의 매집 및 호들 의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전 최저치는 지난 4월 기록한 0.0024였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7월에는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FOMC 기준금리 인상, 경제분석국(BEA) 2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 발표 등 거시 지표를 주시해야 한다”고 5일 전했다.

미국 6월 CPI는 현지시간 ‘7월 13일’, 기준금리 인상 여부는 현지시간 ‘7월 26~27일’, BEA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는 현지시간 ‘7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 역시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6월 CPI 발표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며 “인플레율이 진정된다면 BTC 2만 달러 이상의 가격대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바 이다.

또한 스위스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셰이프쉬프트의 창업자 에릭 부어히스의 경우, “이번 암호화폐 약세장은 외부 거시 요인에 의해 발생한 첫 사례”라며,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거시적 요소는 아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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