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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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암호화폐 글로벌 허브 계획…아직 유효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혁신위원회가 美 유권자 1,20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2%가 “암호화폐 산업은 더 규제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는 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41%는 산업이 이미 충분히 규제되고 있거나 잘 모른다고 답했다.

또 유권자의 58%는 의회가 암호화폐 규제에 앞장서야 하며, 시장 안정 및 사기 방지 등 조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인데스크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영국 하원 의원들이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자산을 규제 대상인 ‘금융 상품’으로 분류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7월 발의된 ‘금융서비스 및 시장법안’의 개정안으로 암호화폐 관련 내용이 포함됐으며, 스테이블코인까지 규제 범위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이 최종 통과될 시, 운영 라이선스가 없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을 규제할 수 있게된다. 

이와 관련해 앤드류 그리피스 재무부 및 시 장관은 “법안에 암호화폐가 포함되면 재무부가 암호화폐 시장 발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재무부는 암호화폐 업계의 이점, 리스크가 프레임워크에 반영되도록 권한을 사용하기에 앞서 업계 및 이해 관계자들과 협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상원, 왕실의 승인을 거쳐야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리사 카메론 영국 하원의원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을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허브로 만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카메론 의원은 현재 영국 하원 의회 내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그룹(APPG)의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개인적으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우리는 암호화폐를 주목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분명 암호화폐의 주축”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도 카메론 의원은 “어떤 암호화폐도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가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규제에 참고할 보고서를 작성할 때 주관적인 입장을 반영해 현실을 왜곡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시 수낙 전 영국 재무장관이 차기 총리로 확정되자 현지 암호화폐 업계는 “수낙은 재무장관 재임 시절 영국을 암호화폐 글로벌 허브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그의 당선을 환영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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