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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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기업 ‘TYM’, 농기계 업계에서 처음으로 NFT 발행 추진하다

지난 8일, 농기계 기업 TYM이 농업계에서는 처음으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발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농기계 업체인 TYM이 발행한 NFT는 지난 4월에 개최했던 ‘2022 TYM 퓨처 컵- 헤리티지 x 비전 포 더 퓨처’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TORO’로 알려져있다.

대상 수상작 ‘TORO’는 청년 농업 유입이 증가하는 사회 세태를 반영해 다이내믹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활용한 컨셉 트랙터로 볼 수 있다.

TORO는 무인 자율주행 방식으로써 원격 조종이 가능하고 360도 전 방향 움직일 수 있는 메카넘 휠을 탑재했다는 것이 핵심적인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여진 NFT는 들판을 달리는 황소의 그림을 재해석함으로써 ‘TORO’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해내고자 3D 영상 작품으로 제작한 것이다.

해당 작품은 친환경적인 디자인적 요소를 담아내기 위해 트랙터 상면의 태양열 패널과 후면의 배터리 팩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냈다고 전해진다.

현재 TYM의 첫 NFT는 NFT 플랫폼 ‘CCCV NFT’를 통해 100개 한정 수량으로 발행된 상태다.

한편, TYM은 국내 농기계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NFT 발행을 기념하기 위한 SNS 이벤트를 추진함으로써 당첨자 20명에게 NFT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TYM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쓰면 참여신청이 가능하며 이베트 최종 당첨자는 6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TYM의 김도훈 대표이사는 “농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혁신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그 수상작을 디지털 자산으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이번 NFT 발행은 매우 상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TYM은 이제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고 경험적 경계를 확장한 다채로운 미래 농업 세상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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