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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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자회사 ‘로똔다’, 50억 규모 외국 자본 유치 성공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모바일 지갑 자회사 ‘로똔다'(rotonda)가 50억원 상당의 외국 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로똔다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투자사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외국 자본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엔터프라이즈 메인넷 전문 업체 ‘캐스퍼랩스’가 리드를 맡았다.

또 ▲포브스 선정 암호화폐 부자 순위 9위 인플루언서 ‘브록 피어스’ ▲쿠팡과 코인베이스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윌로바이 캐피털’ ▲3억6000만달러 규모 블록체인 펀드를 운영하는 ‘해시키 캐피털’ ▲블록파이, FTX에 투자한 ‘레드록 캐피탈 홀딩스 LCC’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인해 로똔다는 해외 대형 벤처캐피탈(VC) 및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서비스 안착을 위한 필요 자금과 사업 전략적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앞서도 로똔다는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위메이드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으로부터 105억원 상당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로똔다는 외국 자본 유치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 유명 블록체인 기업들과 원활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로똔다 관계자는 “글로벌 유동성 위기로 환율이 급등하고 산업 전반의 침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자본을 유치했다는 점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이번 투자에 힘입어 오는 11월까지 로똔다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부리또월렛의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로똔다는 캐스퍼랩스의 므리날 마노하(Mrinal Manohar) 대표이사를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하며 블록체인 관련 기술들을 지원받기로 했다.

므리날 마노하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 출신으로 전통 금융회사는 물론이고 웹 3.0 기반 서비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다.

로똔다 측은 “마노하 이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하면서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똔다는 지난해 10월 빗썸 사내 프로젝트로 출범했다. 현재 빗썸 거래소 플랫폼과 연동을 목표로 자체 모바일 지갑인 ‘부리또월렛’을 개발하고 있다.

‘웹 3.0을 맛있게 즐기자’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부리또월렛은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가상자산을 저장, 송·수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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