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 NFT 및 블록체인, 메타버스 전문 업체로 알려진 ‘TheNFT-Korea’ 어정이 대표가 자회사인 한국NFT교육협회 주관으로 ‘성균관이 떴다’라는 특강을 진행했다.
해당 강좌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접목한 신개념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당시 특강을 진행했던 어정이 대표는 ‘코로나와 메타버스’, ‘메타버스와 코칭’을 떠올리다가 동양철학 전문가들이 강의를 하게되면 뭔가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겠다는 취지에서 해당 특강을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행을 담당한 한국 NFT교육협회 장서하 협회장은 ‘성균관 전례연구소 게더타운’ 공간 활용을 동양철학 강의와 융합한 새로운 시도로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이와 함께 게더타운 맵 제작을 추진한 김광운 이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한 사람들의 참여를 격려하고 김혜영 이사는 온라인 공간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기도 했다.
강좌 1교시는 성균관전례연구소 전례위원인 서원 김형열 선생의 이목구비, 셀프 관상 강의가 판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2교시 강의에는 김영기 선생의 춘천 박사 마을의 지리적 특장점과 한강 이남 지역의 특색 등을 특징으로 하는 흥미로운 풍수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현장에서 직접 강의를 들었던 한 수강생은 “메타버스를 응용한 동양철학 강의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이제 집안 인테리어와 풍수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될 것 같다”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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