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루마니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언톨드 페스티벌이 엘론드 네트워크와 제휴해 공연 관람객들이 입장권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언톨드 측은 20일 발표에서 2021년 페스티벌 티켓은 엘론드(EGRD)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축제는 현재 진행 중인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무제한 참석이 허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루마니아에서 6월 이후 매일 보고된 COVID-19 환자 수는 1,000명을 밑도는 실정이다.
엘론드 네트워크의 베니민 민쿠 CEO는 EGLD for Untold와 티켓 구매가 공개되고 난 후, 이 프로젝트는 “반-변형 토큰으로 실행되는 축제 경제”를 모색할 것이며 아티스트들이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NFT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참석자들은 또한 나중의 축제의 NFT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쿠는 “블록체인 기술은 짧은 시간 동안 하이퍼 로컬 경제의 일부가 되는 디지털 원주민들의 대규모 모임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엘론드에 따르면 EGLD를 이용한 티켓 구매 결제 수수료는 언톨드의 대차대조표에 기록될 예정이다.
티켓은 발행 당시 약 1.37 EGLD 또는 159유로에서 시작하는데, 엘론드는 또한 언톨드(Untold)에 대표를 두어 축제 참가자들에게 암호와 블록체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지난해 유럽과 전 세계적으로 백신 도입 전에 COVID-19 환자가 증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알 수 없는 축제’를 취소했다.
언톨드에 따르면 2019년에는 37만5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예년에 120여 개국의 참석자가 참석했다고 보도된 행사였지만 여행 제한과 백신 접수로 인해 달라질 수 있다.
엘론드의 EGLD 가격은 7월 말 70달러 미만에서 발행 당시 136.79달러로 지난달 크게 올랐다. 루시안 블라가 시비우 대학을 포함한 루마니아의 일부 기업과 기관들은 이 토큰을 지불 형식으로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