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HomeTodayETH 스테이킹 수익률, 일부 전통금융 보다↑…’내년 업그레이드 후 의미있게 확장될 것’

ETH 스테이킹 수익률, 일부 전통금융 보다↑…’내년 업그레이드 후 의미있게 확장될 것’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솔라나(SOL) 기반 NFT 마켓 매직에덴의 잭 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솔라나에서 이더리움(ETH) 네트워크로의 진출은 자연스러운 생태계 확장”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8월 멀티 체인 생태계 확장 계획을 발표한 매직에덴은 “사실 솔라나와 이더리움 생태계 사이에는 사용자가 많이 겹친다”며, “많은 사람들이 솔라나 사용자는 SOL만 사용하고, 이더리움 사용자들은 ETH만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대다수 SOL 사용자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넘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두 생태계에 모두 발 담그는 것은 자연스러운 플랫폼 확장”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티은행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소각 물량이 검증자에게 지급된 보상보다 많아 이더리움 2.0 머지(PoS 전환) 첫날 ETH 총 공급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더리움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자산이 됐으며, 스테이킹 수익률은 (보고서 작성 시점 기준) 약 4.5%로, 일부 전통 금융 상품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시티은행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내년 서지(Surge)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의미 있게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하원 금융 서비스 소위원회에서 열린 국가 안보, 국제 개발 및 통화 정책 청문회 증인들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국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윌슨 센터의 스콧 듀웨크 연구원은 “암호화폐가 아닌 대체 결제 생태계가 미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해외 기반 사업체는 KYC/AML 등 서방 국가의 보고 요구 사항을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중이 만들고 있는 SWIFT 네트워크 대안 등 위협에 맞서 금융 오픈소스 개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미국은 민간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따라 국제무대 표준을 설정해야 한다. 정부가 펼치는 디지털 달러 정책 방향과는 무관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TRM 연구소의 법률 및 정부관계 담당자 아리 레드보드는 “글로벌 기업들은 미국과 거의 무관한 금융 서비스 제품을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만들 수도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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