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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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부동산 거래 플랫폼 시장, ‘NPL 부동산’ 투자 뜨고 있다

최근 ‘커피 한잔 값’으로 건물주가 되는 부동산 투자 수단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중소형 빌딩, 부동산 부실채권(NPL)까지도 ‘커피 한잔 가격’으로 건물주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있는데, 바로 부동산 지분을 소유하는 리츠와 더불어 부동산 지분은 갖고있지 않지만 배당과 매각 차익을 볼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블록체인 부동산 거래 플랫폼 시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난 3, 부동산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여태까지는 부동산 투자의 대상이 되는 물건이 실물 빌딩 위주였는데 투자 물건이 NPL의 모습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것은 개인이 대출을 갚지 못해서 생긴 부실채권(NPL)이 위험한 상태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나오고있는 상황을 뜻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를 경매 또는 공매 물건으로 주로 부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부실 자산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면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투자 플랫폼 에셋베이크드프로토콜(ABP)’ 블록체인 재단 또한 NPL을 투자 전략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인 소액 투자자들의 경우, 낮춰진 값으로 나오는 NPL의 지분 참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거래 플랫폼을 구성하고 있다. 김명수 ABP 회장에 따르면 최소한의 유동 자금으로 NPL을 매입하고 소유권 또한 ABP가 갖게되어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관련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언급되고 있는 카사강남 빌딩이 주 투자대상인데, 최근에 두 번째 빌딩 공모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최근에는 가치가 낮은 중소형 빌딩을 확보해서 가치를 높인 후 성장시킨 다음 블록체인으로 거래하는 플랫폼이 구축되고 있는 추세 속에서, 빌딩 소유권을 확보한 후 그것을 담보로 하여 디지털 자산유동화증권(DABS)를 발행하고 투자자를 공모하는 방식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달로 부동산 거래의 활성화와 관련 플랫폼의 성장을 기대하고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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