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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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ㆍETH 선물미결제약정 급증…’롱ㆍ숏 스퀴즈 변동성 주의’

30일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선물 미결제 약정이 마켓 규모 대비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이는 그만큼 변동성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암호화폐 선물 트레이더들은 변동성을 반긴다. 특정 자산의 무기한 선물 계약에 묶인 달러 가치를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으로 나눠 계산되는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 레버리지 비율’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0.03, 0.02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에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면, 롱/숏 스퀴즈로 인한 변동성 리스크가 증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CNBC에 따르면, 미 하원의 감독 및 개혁 위원회가 바이낸스US, 코인베이스 등 5개 암호화폐 거래소 및 CFTC, SEC 등 4개의 연방 기관에 ‘암호화폐 사기 방지 조치’ 관련 보고서를 요청했다.

미 일리노이주 하원의원 라자 크리스나무디는 “의심스러운 거래를 분류 할 중앙 권한의 부재ㆍ거래 불가역성ㆍ소비자 및 투자자의 기술 이해 부족이 암호화폐를 사기꾼이 선호하는 수단으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 거래소 및 기관이 암호화폐 사기 방지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 지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구했다.

위원회는 재무부, 연방거래위원회, CFTC, SEC 등 기관과 코인베이스, FTX, 바이낸스US, 크라켄, 쿠코인 등 거래소에 관련 정보를 오는 9월 12일까지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거래소 측에는 2009년 1월 1일 이후 모든 정보를 포함할 것을 요구했는데, 이러한 정보가 입법 솔루션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의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는 금융 시스템 개발 컨퍼런스에서 국경 간 지불을 위해 안전한 수단으로 ‘암호화폐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지속적인 상품 수입과 수출 중단 없는 지불 보장을 위해 암호화폐 채택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슈스틴 총리의 발언은 이란 정부가 기업 수입품 결제에 암호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발표 이후 나온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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