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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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량 3배 증가 제미니, 코인베이스 주가는 과대평가?!

윙클보스 쌍둥이의 제미니 거래소는 현재 미국 주요 거래소들 사이에 과열 경쟁이 양상됨에 따라, 300억 달러 규모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게 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발표에서, 제미니 거래소는 올해 성장의 상당 부분을 기관 고객들의 강력한 수요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미니 측은 “올해 인상적인 암호화폐 시장 성장과 기관투자가의 참여 증가로 2021년 초부터 보관 중인 암호화폐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제미니사는 블록파이, 블록체인지, 코인리스트, CI 글로벌자산운용, DAiM, BTG 팩추얼, 카루소, 이글브룩 어드바이저, 웰스심플 등 대형 자산운용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제미니는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에 의해 2014년에 설립되었다. 경쟁사인 코인베이스가 4월 14일 나스닥에 직접 상장할 때, 이 두 사람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제미니도 상장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만약 제미니나 다른 대형 거래소가 공개상장을 하게 된다면, 이는 코인베이스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거래 첫날 328.28달러에서 현재 288.46달러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코인베이스가 과대평가된 것일까?

월스트리트 베테랑 애널리스트와 데이비드 트레이너 뉴컨스트럭츠 최고경영자(CEO)는 화요일 고객들에게 보내는 쪽지에서,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경쟁 심화로 100달러까지 하락하거나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트레이너는 코인베이스의 현재 평가액이 인터콘티넨탈 거래소와 나스닥의 연간 총 수익을 초과할 것임을 시사하며, 코인베이스의 가치가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 주가가 계속 저조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회사가 주가에 반영된 미래 이익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 분명해짐에 따라, 주가가 100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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