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정중한 자세로 쳐다보는 개의 사진.. 도지 밈을 촉발시킨 사진을 아는가? 누군가 이걸 이더리움으로 수백만 달러에 팔았다!
도지코인은 2021년 급격한 가격 상승과 맞물려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관심의 상승세에 힘입어 누군가가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의 기반이 된 그림 NFT(Non Fulgible Token)를 판매했다.
“이 모든 것을 시작한 원본 이미지”라고 NFT의 설명에 나와있고, very.auction에서 팔렸다. “이 시바 이누 견종 ‘카보수(Kabosu)’의 사진은 2010년 2월 13일에 주인 사토 아쓰코가 찍은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카보수 찬과 함께 산책하기’라는 제목으로 그녀의 개인 블로그에 이 사진을 공유한 후, 이 사진들은 계속해서 도지 밈을 자극하면서 웹에 돌게됐는데, 이 사진보다 더 상징적인 것은 없다”
very.auction 경매 사이트에 따르면, NFT는 5월 31일 @kabosumama라는 사용자가 채굴했다.
6.5 이더리움(ETH)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사용자로부터, 6월 8일 첫 입찰이 이루어졌고 거기서부터 입찰이 확대되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당시, 4백만 달러가 넘는 1,696.90 ETH의 낙찰가가 6월 11일에 지불되었다.
동전 한 개당 0.70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고치를 찍을 정도로 도지코인은 2021년 가격이 크게 올랐다.
그러나 그 이후 자산은 최근 약 0.30달러 선에서 거래가 될 정도로, 최근 나머지 암호화폐 시장들과 맞물려 눈에 띄게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자칭 도지코인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최근 몇 달간 다수의 도지코인 관련 트윗을 올렸다.
잭슨 파머와 빌리 마커스는 2013년 밈 기반의 암호화폐 패러디로 이 자산을 개발해낸 장본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