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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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부의장, CBDC 완성에 5년 소요 예상…스테이블코인과 공존 가능할 것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의 레이얼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CBDC에 대한 전망 및 스테이블코인의 공존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이 26일(현지시간)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스테이블코인과 공존할 수 있으며, 일종의 안전 장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하원 청문회 사전공개 증언에서 “디지털 달러(CBDC) 발행은 금융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날 하원 청문회에서 “미국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만드는데 최대 5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연준의 실시간 결제 시스템은 아직 불완전하다”며,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도 필수적인 보안성 등을 완성하는 데 5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CBDC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백악관과 의회의 승인이 있기 전 CBDC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 블록에 따르면 USDT 발행사 테더가 멕시코 페소화와 페깅된 스테이블 코인 MXNT를 출시했다. MXNT는 이더리움, 트론, 폴리곤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MXNT는 미 달러화 페깅, 유로화 페깅, 중국 위안화 페깅에 이어 테더사의 네번째 법정화폐 페깅 스테이블코인이다.

이에 대해 테더 측은 “지난 1년 동안 중남미에서 암호화폐 사용량이 증가했다”며 ” 페소에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을 도입하는 것은 신흥 시장, 특히 멕시코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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