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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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PIㆍCCPI 예상치↑…연준 9월 기준금리 75bp인상 확률 90% 전망

13일 국내 시간으로 저녁 9시 30분 경 미 노동부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상승(7월 8.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8.1%를 상회하는 수치로, 특히 8월 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CPI)는 전월 대비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 전망치인 0.3%의 두 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에서 트레이더들은 미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확률을 90.0%로 점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10%는 100bp 인상을 전망했다. 사실상 시장은 75bp 이상 인상에 확신을 갖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같은 날 유투데이는 “미 노동부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후,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가 동반 급락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8월 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전월 대비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전망치 및 전월 상승폭인 0.3%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미국 연준의 보다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을 자극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3알 유투데이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최근 독자들에게 보내는 뉴스레터를 통해 “시장이 붕괴하기 전에 하루빨리 암호화폐와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달러 위주의 글로벌 경제체제 붕괴와 맞물려 모든 시장의 대규모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추락은 세계질서의 변혁으로 이어질 것이며, 암호화폐 투자자는 이러한 경제 배경에 맞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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