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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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공포와탐욕 지수, 투심 소폭개선 됐지만 여전히 ‘극도의 공포’

8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2점 상승한 20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된 모습이지만 여전히 ‘극도의 공포’수준에 머물러 있다.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31%급등한 2만1638.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20296달러, 최고 21713달러 사이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이 2분기 707 BTC를 채굴, 전분기(1259 BTC) 대비 채굴량이 급감했다고 전했다.

특히 폭풍 사태로 인한 채굴시설 운영 중단, 유지보수 진행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마라톤 디지털은 지난해 10월 이후 채굴한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있는데, 현재 보유량은 10,055 BTC로, 공정시장가치는 1억9890만달러에 달한다.

또한 2분기 마라톤 디지털은 NYDIG(뉴욕 디지털 투자 그룹)이 출시한 펀드 NYDIG 디지털에샛펀드 III에 투입한 4769 BTC를 회수했다.

한편, 같은 날 더블록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 증시 상장 암호화폐 채굴기업 하이브 블록체인이 지난 6월 278.5 BTC 및 2,542 ETH를 채굴했다고 밝혔다.

현재 하이브 블록체인은 3,239 BTC 및 7,667 ETH을 보유 중이다.

이를 두고 하이브 블록체인의 프랭크 홈즈 CEO는 “과거 하이브는 암호화폐 겨울을 이겨낸 경험이 있다”면서 “그때의 경험으로, 최근 시장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레버리지가 없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기반 대차대조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보유량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 채굴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은 현금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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