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 NFT에 큰 관심이 몰리면서 해당 NFT의 에어드롭 이벤트에 약 5만명 이상이 응모했다.
아이엘 네트워크와 도라마코리아가 추진했던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NFT 지급 이벤트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고독한미식가’ 첫 NFT는 총 1,000개 한정 발매된 바 있으며 1,000명에게 추첨을 적용해 해당 NFT를 지급하는 에어드랍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8일 동안 진행됐으며 약 5만 명 이상이 몰리는 등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 NFT는 VOD와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출장편의 ‘부산 낙곱새’ 편이 NFT로 제작, 발행됐다. 이제 또 “비빔밥”과 “숯불갈비” 편이 NFT로 발행될 예정이다.
아이엘 네트워크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NFT 이벤트가 잘 마무리되어 무척 기쁘고, 이번에 의외로 국외 지역에 거주하는 유저들의 응모가 몰린 것에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안내 방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다양한 NFT를 꾸준히 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엘 네트워크는 다양한 IP(저작권)와 관련해 ‘G2E(Goods To Earn)’ 권리의 NFT를 제작, 발행함으로써 이것을 패션 브랜드인 ‘크립토아이오(CRYPTOIO)’의 굿즈 제품 및 생태계를 연동하여 NFT 소유자에게 ‘아이엘코인(IL코인)’으로 제공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도라마코리아는 자체적으로 회원 및 유튜브 구독자들 등 총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을 보유중인 일본 드라마 전문 OTT 서비스 업체이다.
한편 아이엘네트워크는 지난 7월 국내 도라마코리아로부터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일본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IP 공급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라마코리아는 당시 재무적인 투자를 진행함과 동시에 사업 참여를 위해 일본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애니메이션 등 일본 문화 콘텐츠 관련 NFT IP권을 아이엘 네트워크에 독점적으로 공급할 것을 협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