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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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대출 플랫폼 ‘에이브’, 폴리콘 블록체인에서 렌즈프로토콜 생태계 출시

(사진=픽사베이)

에이브(Aave)가 폴리콘 블록체인에서 렌즈프로토콜 생태계를 출시했다. 지난 9일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디파이 대출 플랫폼인 에이브가 스마트계약 기반의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시스템인 렌즈프로토콜을 공개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의하면 렌즈프로토콜 프로젝트는 콘텐츠를 제작한 당사자가 자신의 디지털 신분에 책임성을 가져야 된다는 견해가 담긴 공개서한에서 출발했다. 렌즈프로토콜은 현재 NFT 기반 Web3 소셜 네트워크 제작과 맥을 함께한다.

에이브의 창립자 겸 CEO인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는 이와 관련해 본인의 트위터에서 “에이브는 제작자와 청중 사이에 누구의 동의도 필요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길 원한다”고 프로젝트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렌즈프로토콜을 활용해 NFT로 이루어진 프로필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다르게 이용자 각각의 프로필이 개인지갑 주소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성이 용이하다.

또한 콘텐츠를 보유한 사람이 스스로 어떤 방법을 통해 이익을 창출할 지 결정할 수 있으며 팔로워는 타 이용자들의 게시물 등을 자유롭게 수집할 수도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팔로워는 거래시 활용 가능한 팔로우 NFT(follow NFT)를 얻을 수도 있다. 모든 프로필은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이 때 팔로워에게는 DAO 프로필 채택 관련 투표 참여와 위임부여 선택 권리가 부여된다.

한편 렌즈프로토콜 코드는 폴리곤 뭄베이 테스트넷(Polygon Mumbai Testnet)에서 시험 가능하다.

스타니 쿨레초프는 “에이브가 폴리곤 네트워크를 선택한 배경은 폴리곤의 트랜잭션 속도와 비용 효율성, 이더리움 가상머신(Ethereum Virtual Machine)과의 호환성으로 인해 애플리케이션을 모든 체인에 배포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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