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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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창업자 ‘LUNAㆍUST 밈코인으로 바꾸면 디페깅 해결될 것’

21일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LUNA와 UST를 왜 SHIB, DOGE 등과 같은 밈코인으로 바꾸지 않는지 궁금하다”면서, “나는 이것이 디페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20일 블록체인 리서치 기관 델피 랩스가 테라 기반 대출 플랫폼 ‘마스 프로토콜’ 커뮤니티를 향해 “산하 레드 뱅크(머니마켓)과 더 필드 오브 마스(레버리지 파밍, 무담보 대출)의 포지션이 자동적으로 폐쇄되도록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예치금이 이용자의 월렛으로 반환될 수 있다는 조언인 것. 이는 사실상 프로토콜을 중단하고 프로토콜 내 모든 자산을 비워내는 조치기도 하다.

이를 두고 델피 랩스는 “이용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자산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여, 테라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G7)가 암호화폐에 기존 금융 시스템과 동일한 규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자금세탁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금융 규제의 기준과 동일한 수준의 준비금을 비축하여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G7은 “동일한 비즈니스, 동일한 위험, 동일한 규제 원칙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이 높은 수준의 규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더 강도 높게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테라 사태를 계기로 신속하고 포괄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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