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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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상장 폐지 해프닝… 다시 거래 재개될 예정

독일 거래소가 거래를 재개하면서 코인베이스 상장폐지를 피하게 됐다.

독일 도이체 보어스 증권거래소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코인베이스 주식의 상장폐지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거래소에서 자사주 참조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번주 코인베이스가 제트라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폐지될 예정이라고 지난 19일에 밝혀진 바 있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상장폐지 됐현지시간으로 21일 코인베이스는 상장폐지 됐지만 이것은 거래소에서 잘못된 참조코드를 실수로 부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다시 상장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가 상장폐지된 제트라는 독일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90%가 진행될 정도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한편 도이체뵈르에 의하면 코인베이스는 거래가 시작됐을 때부터 LEI코드가 잘못 붙여졌으며, 이 실수가 어떻게 벌어지게 된 것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다.

레이코드는 주식의 신원을 확인하고 규제당국의 요구사항을 이행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수단으로 도이체뵈르제는 “코인베이스가 다시 거래되려면 새 LEI 코드를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이체뵈르제의 자회사인 유럽의 주요 청산결제 업체 클리어스트림은 23일부터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서 코인베이스 거래에 관련된 청산결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LEI 코드가 발행되면 다시 결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해프닝이 일어나면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4월 22일 한국시간 오후 11시 31분을 기준으로 코인베이스의 고가는 313.50 USD며, 저가는 304.30USD다.

미국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상장한다는 소식이 들렸던 지난 14일에는 6만 4500달러까지 기록했을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던 바 있다.

자산 규모가 2230억 달러에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11.3%를 점유하고 있던 코인베이스가 상장된 것은 상징적인 사건으로 여겨졌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18억 달러로 지난해 매출인 13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여기서 순이익은 7억3천만 달러에서 8억 달러 가량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베이스는 엔드 투 엔드 금융 인프라와 기술을 제공하는 금융 기술 회사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100여 개국에 약 4300만명의 사용자와 7,000개의 기관을 비롯해 115,000개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함께 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투자, 저장, 수익 및 암호화폐 자산을 사용할 수 있는 금융 계좌를 제공하는 코인베이스는 원스톱숍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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